오렌지라이프, 영업전략회의 개최…“간결화 통해 혁신 추구”

입력 2020-01-10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9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9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9년에는 FC활동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상품믹스를 보장성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회고하면서 “2020년엔 사업모델을 간결하게 재구성해 비즈니스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간결화(Simplicity) 관점에서 고객편의를 증진하고 보험 본질에 대한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반의 시대변화를 반영해 영업시스템·고객관리 등 다방면에서 전속 FC채널 지원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영업전략을 발표했다. FC채널에 고정성 비용재원의 재분배와 투자를 통해 업적과 비례한 수수료율을 상향하는 동시에 영업 관리자들의 비전을 강화하는 계획도 밝혔다.

또 오렌지라이프의 영업시스템(AiTOM)을 업그레이드해, FC가 디지털 환경 하에서 더 철저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영업관리자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며, ‘고객 관점’을 중심에 두고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담은 혁신적인 신상품을 선보여 ‘위험으로부터의 보호’라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강화하고, 최근의 소비자 성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고객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보험영업은 지난 30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지금이야말로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오렌지라이프의 영업력과 자본력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하면 어느 누구도 만들지 못한 혁신과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63,000
    • -0.93%
    • 이더리움
    • 4,162,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98,500
    • -0.8%
    • 리플
    • 4,035
    • -2.63%
    • 솔라나
    • 279,000
    • -4.02%
    • 에이다
    • 1,213
    • +3.23%
    • 이오스
    • 967
    • -0.41%
    • 트론
    • 373
    • +3.32%
    • 스텔라루멘
    • 516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
    • 체인링크
    • 29,270
    • +1.92%
    • 샌드박스
    • 60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