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이 강세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플랫폼 ‘E-GMP’을 적용한 양산 전기차를 출시키로 한 가운데, 동아화성은 ‘E-GMP’에 2차전지 배터리팩 가스켓을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동아화성은 전일 대비 540원(6.47%) 오른 889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10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출시하고, 내년부터 중형 크로스오버차(CUV)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번째 양산 전기차다.
동아화성은 현대·기아차가 개발 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적용되는 배터리팩 모듈용 가스켓을 올해부터 양산한다. 양산 시기는 12월로 예상한다.
동아화성은 5월 양사 일정 발표 당시 구체적인 매출 계획도 공개했다. 동아화성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에서 생산중인 전기차의 배터리팩 모듈용 가스켓은 100% 동아화성의 제품"이라며 "수주된 물량을 기준으로 전기차 배터리팩모듈 가스켓의 매출은 올해 80억, 내년 130억원으로 늘어난 후 2022년에는 22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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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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