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 영하 20도 내외, 경기 내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영하 1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4도로 예상된다.
충북은 31일 오후까지 가끔 눈이 오고 낮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경상 서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과 전라도에는 눈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전라 서해안은 20㎝ 이상, 울릉도·독도는 3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산지에선 3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