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좀비성 기업 비중 추이
그는 “특히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소위 좀비성 기업의 경우 그 어려움은 커질 것”이라며“궁금한 점은 그동안 해당 기업들이 어떻게 그런 수익성 가운데 망하지 않고 버텨왔는지의 여부이다. 결국, 기존의 빚은 연장하고 이자는 추가적인 빚을 내면서 메꾸어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 경제체제에서의 금리 인상은 금융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전술적인 성격의 방향전환이다”면서 “유동성에 대한 부분은 또 다른 차원에서 사태가 진행됐으며 해결책 또한 같은 맥락에서의 접근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