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수소 역량 공개

입력 2021-09-06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퓨얼셀, DMI 참가

▲'2020 수소모빌리티+쇼' 두산 부스 전경.  (사진제공=두산)
▲'2020 수소모빌리티+쇼' 두산 부스 전경. (사진제공=두산)

두산은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 제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40여 개 유관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두산 퓨얼셀파워BU를 비롯해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두산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과 발전ㆍ건물ㆍ주택용 연료전지, 수소드론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킬로와트) 건물용, 1kW 주택용 고분자 전해질형 연료전지를 전시한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발전효율을 지닌 10kW 건물용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을 처음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SFOC 제품은 전력 발전 효율만 놓고 보면 고분자 전해질용 연료전지(PEMFC) 제품 대비 효율이 40% 이상 높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내년 초 실증에 들어가는 트라이젠도 소개한다. 트라이젠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개발 중인 제품이다.

트라이젠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수소와 전기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복합 충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여러 장점을 갖춰 올해 처음 개최되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소 충전 인프라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DMI는 내풍성, 방수성을 개선한 DS30W 수소드론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방수ㆍ방진에 관한 IP43 등급을 획득해 궂은 날씨와 분진 등 험한 환경에서도 비행할 수 있다. 비행거리도 평균 45Km에서 60Km까지 증가하는 등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의 차별화된 수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66,000
    • -1.22%
    • 이더리움
    • 4,649,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3.15%
    • 리플
    • 1,938
    • -6.69%
    • 솔라나
    • 323,600
    • -3.92%
    • 에이다
    • 1,312
    • -6.22%
    • 이오스
    • 1,107
    • -3.32%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40
    • -1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4.15%
    • 체인링크
    • 24,180
    • -5.69%
    • 샌드박스
    • 876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