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2원 하락 출발 전망…추가 하락은 제한적

입력 2021-11-18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11-18 08: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18일 원ㆍ달러 환율의 하락 출발을 전망하면서도,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1.25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며 “미국 10월 건축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0.7% 감소하며 전월보다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반면, 건축허가건수는 전월 대비 4.0% 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하락과 혼재된 주택지표 결과 등으로 하락했고, 달러도 이에 연동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그는 “장 초반에는 전날 소매판매 실적 개선에 따라 상승 압력이 유지됐으나 신규주택착공건수 발표 이후 전반적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하면서 하락 전환됐다”며 “국제유가가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에 78달러 선으로 떨어진 점도 레벨 하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로화는 독일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통제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달러 대비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51,000
    • +1.33%
    • 이더리움
    • 4,926,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47%
    • 리플
    • 2,041
    • +5.21%
    • 솔라나
    • 330,600
    • +2.42%
    • 에이다
    • 1,405
    • +7.83%
    • 이오스
    • 1,123
    • +0.81%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3
    • +9.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68%
    • 체인링크
    • 24,700
    • +2.83%
    • 샌드박스
    • 855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