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에 1300억 등 ODA 5조 투입…"국격 위상 걸맞게"[2024년 예산]

입력 2023-08-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년도 외교·통일 분야 정부 예산안 확정

▲2023년 7월 31일 우크라이나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비리흐의 한 아파트 건물이 파손돼 구조대가 작업하고 있다. 
 (크리비리흐(우크라이나)/AP연합뉴스)
▲2023년 7월 31일 우크라이나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비리흐의 한 아파트 건물이 파손돼 구조대가 작업하고 있다. (크리비리흐(우크라이나)/AP연합뉴스)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1300억 원을 배정하는 등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5조 원으로 잡았다. 올해 3.6조 원 대비 1.4조 원 대폭 확대한 액수다. 정부는 국격과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ODA 확대로 국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도 국방 분야 예산안(정부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외교·통일 분야 예산은 7조6560억 원으로 올해 6조4092억 원 대비 19.5% 대폭 늘었다.

먼저 정부는 우리 기업과 인력의 해외 진출, 공급망 등 국익을 확보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ODA 예산을 5조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1300억 원을 투입해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잠재력 높은 인도·태평양, 아프리카 등 전략 지역 지원 예산도 1조 원에서 1조3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자연재해, 지역분쟁, 식량 위기 등에 대응해 재난구호·식량·의료 등 인도적 지원을 올해 3000억 원에서 내년 70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2024~25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입 활동 비용 20억 원을 편성하는 등 글로벌 가치·국익 외교도 본격 전개한다.

북한 인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16억 원을 들여 북한 인권 실상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고, 104억 원을 투입해 북한 인권전시관도 건립한다. 또 북한이탈주민 정착기본금을 9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려 초기 지원도 강화한다.

재외동포청 출범을 계기로 차세대들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과 연대감 강화 및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도 추진한다.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초청 연수 인원을 23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리고, 재외동포 청년인턴 사업을 신규로 도입한다. 또 고려인과 사할린 동포 등 역사적 특수동포와 소외된 취약 동포 5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인으로서 자긍심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방의회,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투데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진단 [지방의회 혁신 포럼]
  • 단독 식용유·라면·빵 이어 커피값도 내린다
  • 딸기→벚꽃까지…요즘 축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슈크래커]
  • 출퇴근 시간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8%' [데이터클립]
  • 月 300억대 유통 의혹 '마약왕' 박왕열, 9년만에 국내 송환
  • GM, 韓사업장에 총 6억달러 투자…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 경쟁력 확대
  • 흔들린 금값에 되레 베팅…개미, 일주일새 금현물 ETF 721억원 순매수
  • 대기업 ‘해외 상장 러시’…자금조달 넘어 밸류 리레이팅 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29,000
    • +0.1%
    • 이더리움
    • 3,234,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42%
    • 리플
    • 2,119
    • -0.14%
    • 솔라나
    • 137,200
    • +0.66%
    • 에이다
    • 404
    • +1.76%
    • 트론
    • 460
    • -0.22%
    • 스텔라루멘
    • 270
    • +8.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40
    • +0.66%
    • 체인링크
    • 13,890
    • +1.31%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