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

입력 2024-04-24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신용ㆍ체크카드 등록 후 충전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을 하는 방식이다.

실물 카드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충전 가능하다.

지하철 역사 내 승차권 발매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쏠(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5월 말까지 이 이벤트에 응모한 후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2개월 동안 월 3000원씩 최대 6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신한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향후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35,000
    • -1.23%
    • 이더리움
    • 2,758,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46,000
    • -3.36%
    • 리플
    • 3,093
    • -3.1%
    • 솔라나
    • 185,000
    • -1.7%
    • 에이다
    • 985
    • -3.15%
    • 이오스
    • 1,216
    • +18.29%
    • 트론
    • 352
    • -0.28%
    • 스텔라루멘
    • 39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460
    • -3.47%
    • 체인링크
    • 19,980
    • -5.49%
    • 샌드박스
    • 39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