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3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서비스 개편 과정에서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이 뚜렷이 개선되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AI가 결합되면서 전사적자원관리(ERP) 매출뿐만 아니라 핀테크에서 인터넷뱅크까지 확장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AI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개선이 예상되는 소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밸류에이션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 대기업의 OmniEsol,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Amaranth10과 WEHAGO는 AI와 결합하여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강력한 해자를 구축했다"며 "핀테크 사업은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 시너지로 낮은 수수료, 신용보증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