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우즈벡 공간정보 역량 강화지원…실무자 초청 연수 진행

입력 2024-10-21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이 LX국토정보교육원 라키비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X)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이 LX국토정보교육원 라키비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X)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의 공간정보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섰다.

LX는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K-공간정보 기술 초청 연수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국토교통부 ODA)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설립되는 공간정보 교육센터 전문강사로 양성될 예정이다.

LX는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GNSS 측량, 항공영상 후처리 및 활용, Web-GIS 개발 등 공간정보 핵심 역량 과정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또 한국 공간정보 정책과 전문인력 양성제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지하공간정보,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최신동향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연수생들은 국토발전전시관, 지적측량 시연, LG 사이언스파크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토지 정보화와 최신기술을 체험했다.

압둘라예프 올림존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자급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양국 간 공간정보 협력 분야가 더 활발하고,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심병섭 LX 공간정보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이 공간정보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LX-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성과가 지속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LX는 2016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지적청과 함께 NGIS 구축사업, 공간정보 표준화 컨설팅, 부동산등록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등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과 토지행정 시스템 등을 전수하고 있다.

#LX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반도 외교·안보 지각변동...미국발 '크림슨 타이드'
  • 신탁형·일임형·중계형?…ISA 계좌, 어떤 유형이 내게 유리할까 [경제한줌]
  • 앤디 김,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 당선
  • 원화 급락…안전자산 선호 현상 ‘주목’
  • 1300원부터 5000원까지…아메리카노 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제니도, 조나단도 회초리 맞았다…갑론을박 부르는 '결혼식 문화' [이슈크래커]
  • 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선방’…장기 성적표는 ‘글쎄’
  • 단독 공인중개사협회, 이르면 연내 부동산 지수 공표 재개… ‘널뛰기 통계’ 극복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69,000
    • +6.54%
    • 이더리움
    • 3,624,000
    • +6.4%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7.13%
    • 리플
    • 735
    • +3.81%
    • 솔라나
    • 258,000
    • +13.11%
    • 에이다
    • 495
    • +6.91%
    • 이오스
    • 616
    • +5.3%
    • 트론
    • 226
    • +0%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50
    • +7.12%
    • 체인링크
    • 16,330
    • +10.49%
    • 샌드박스
    • 345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