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섬 CI (사진제공=한섬)
한섬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줄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8.2% 줄어든 426억 원을 기록했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가을·겨울 시즌 아우터 판매 둔화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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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이날 현금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을 늘리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도 공시했다. 한섬은 내년 1월까지 자기주식 96만753주, 96억7190만451원 규모를 소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