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인근 자연환경 복원 나선다

입력 2024-1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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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현대차 김일범 부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왼쪽부터)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현대차 김일범 부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한국환경보전원, 아산시와 함께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현대차 아산공장 사업장 인근의 충남 선장면 군덕리 일대로 현대차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축구장 면적의 약 1.3배 크기인 9000㎡ 공간에 △수서생물원 △철새관찰대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생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은 “현대차가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자연환경복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ESG경영 및 자연환경보존,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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