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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5일 예정된 '2024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제26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 등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4일 오후 여가부는 출입 기자단에게 문자를 보내 신 차관의 이 같은 공식 일정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앞서 여가부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로 "오전 9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근무하도록 당부했다"라며 "여성가족부 소관 업무는 정상 추진 중이며 여성, 청소년, 가족, 권익 분야 우리 사회의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