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비상계엄은 당일 밤 11시 전후로 알게 됐다”고 발언했다.
이 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이 원장이 비상계엄이 있던 날 오후 일정을 취소하는 등 비상계엄을 미리 안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이 원장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