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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정부에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부적절” 의견서 발송
    이복현, 정부에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부적절” 의견서 발송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비생산적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의견 엇갈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지금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보냈다. 금감원은 “상법 개정안이 장기간의 논의를 거쳐 국회에서 통과된 현재로서는 재의요구를 통해 그간의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는
    2025-03-28 13:33
  • 1월 국내은행 연체율 0.53%…기업·가계 부담 가중
    1월 국내은행 연체율 0.53%…기업·가계 부담 가중
    대출 연체 상승세 지속…분기초 기저효과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 전년 말 일시적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3%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말(0.44%) 대비 0.09%포인트(p) 상승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2025-03-28 06:00
  • 용종·치아·펫보험 악용…신종 보험사기 '몸살' [8조 원의 행방 下]
    용종·치아·펫보험 악용…신종 보험사기 '몸살' [8조 원의 행방 下]
    지난해 전체 적발금액 1조1502억장기보험 의심 사례 갈수록 증가차보험 1위 49% 이어 42% 차지 보험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사망보험금을 노린 살인이나 방화, 고의적인 자동차 사고가 대표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질병을 과대 진단하거나 불필요한 시술을 보험금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5-03-28 05:00
  • 금융감독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조 유상증자 제동…“투자자 필요 정보 미흡”
    금융감독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조 유상증자 제동…“투자자 필요 정보 미흡”
    금융감독원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중점심사 절차에 따라 대면협의 등을 통해 면밀히 심사한 결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 절차 △자금사용 목적 등에서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했다고 빍혔다.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증권신고서 심사절차가 진행 중
    2025-03-27 20:36
  • 금감원, 외국계 금융사 소통행사 ‘FSS SPEAKS 2025’ 개최 [포토]
    금감원, 외국계 금융사 소통행사 ‘FSS SPEAKS 2025’ 개최 [포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 대사, 미즈시마 코이치 일본 대사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에서 ‘금융감독원(FSS) SPEAKS 2025’가 열렸다다. 금감원은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소통 행사인 이 자리에서 올해 외국계 금융회사 감독·검사방향을 설명했다. ‘금융안정으로 여는 동반성장의
    2025-03-27 12:23
  • 금감원, 올해 회계·감리 ‘사회적 중요성’ 높은 사건 집중…한계기업·IPO 심사 강화
    금감원, 올해 회계·감리 ‘사회적 중요성’ 높은 사건 집중…한계기업·IPO 심사 강화
    금융감독원은 올해 재무제표 심사ㆍ감리 활동에 대해 경미한 위반은 주의·경고로 빠르게 종결하고, 경제적·사회적 중요성이 높은 사건에 집중하기로 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도 금융감독원 회계심사ㆍ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면밀한 회계심사·감리를 통해 회계정보의 투명성·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선진화된 자본시장을 확립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2025-03-27 12:02
  • 금감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서 주가 급등락…“추종 매매 유의”
    금감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서 주가 급등락…“추종 매매 유의”
    최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08:00～08:50)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락하자, 금융당국이 주의 하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대체거래소의 프리마켓 시간대 거래 시 가격 착시 효과로 인한 추종 매매 등이 발생해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모방 거래를 자제하고, 추종 매매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2025-03-27 11:07
  • 이복현 금감원장 "복합위기 속 금융안정·국민과의 동반성장 강조"
    이복현 금감원장 "복합위기 속 금융안정·국민과의 동반성장 강조"
    외국계 금융사 대상 'FSS SPEAKS 2025' 행사 개최"불확실성 선제 대응…금융안정이 선순환의 출발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외국계 금융사들을 향해 "굳건한 금융시스템을 바탕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겠다"며 금융산업이 국민과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
    2025-03-27 09:30
  • 지난해 신탁재산 5% 늘어도 신탁보수 11% 줄었다…부동산신탁사 보수 악화
    지난해 신탁재산 5% 늘어도 신탁보수 11% 줄었다…부동산신탁사 보수 악화
    지난해 퇴직연금 확대로 전체 신탁고는 증가했지만, 오히려 금융사들이 벌어들인 신탁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의 영향에서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신탁업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신탁회사 60곳의 총 수탁고는 1378조1000억 원으로
    2025-03-27 08:55
  • 외국은행 국내지점, 지난해 순이익 1조7801억…"파생이익 급증"
    외국은행 국내지점, 지난해 순이익 1조7801억…"파생이익 급증"
    금감원, 2024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이자이익, 전년 대비 22.2%↓···비이자익은 ↑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이 지난해 1조780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UBS 제외)의 당기순이익은 1조7801억 원 전년(1조5560억 원)보다
    2025-03-27 06:00
  • “발톱무좀 치료 240만 원”…과잉진료 의심병원 가보니 [8조 원의 행방 中]
    “발톱무좀 치료 240만 원”…과잉진료 의심병원 가보니 [8조 원의 행방 中]
    “48만 원씩 5번 치료해서 240만 원입니다.” 귀를 의심했다. 48만 원씩 5번. 발톱무좀 치료에 총 240만 원이 든다는 것이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병원 관계자의 말에 무릎을 탁 쳤다. “어차피 실비처리가 되기 때문에 환자분께서 손해보실 것은 없어요.” 얼마 전 찾은 서울의 A 피부과의원 로비에는 평일 오후 시간인데도 적지 않은 이들이 치료와
    2025-03-27 05:00
  • 이복현 금감원장 17억 재산신고…4918만 원 증가[재산공개]
    이복현 금감원장 17억 재산신고…4918만 원 증가[재산공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이 전년보다 4918만 원 증가한 17억4610만 원으로 신고됐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에 따르면 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과 장녀 명의 재산으로 총 17억4610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 신고 당시보다 4918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아파트
    2025-03-27 00:00
  • 금감원, 채권추심업계 CEO 만나 "불법추심 원천 근절"
    금감원, 채권추심업계 CEO 만나 "불법추심 원천 근절"
    김성욱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채권추심업계 대표이사(CEO)를 만나 불법 추심 원천 근절을 촉구했다.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업계 스스로 내부통제 점검 및 준법의식 고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26일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채권추심업계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 달 17일 본격 시행되는 '개인채무자보호법'의
    2025-03-26 15:00
  • 김병환 "가계대출 혼란 이해해달라…지분형 주택금융 도입 추진"
    김병환 "가계대출 혼란 이해해달라…지분형 주택금융 도입 추진"
    금융위원장 월례기자간담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기조가 갈팡지팡 행보를 보이며 시장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대해 "가계대출 양과 대출금리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함수를 갖고 있는 당국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출에 의존하는 가계 주택금융 문제 해결 방안으로 지분투자 방식을 활용한 주택금융 프로그램을
    2025-03-26 14:00
  • '나쁜 설계사' 재위촉 어려워진다…금감원, 심사 강화·담보한도 제한
    '나쁜 설계사' 재위촉 어려워진다…금감원, 심사 강화·담보한도 제한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문제 이력이 있는 설계사가 타사로 이동해 유사한 불건전 영업을 반복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설계사 위촉 기준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32개사와 GA 73개사를 포함한 총 1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회사가 e-클린보
    2025-03-26 12:00
  • 이복현 “MBK, ABSTB 전액 변제는 거짓말”
    이복현 “MBK, ABSTB 전액 변제는 거짓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4618억 원 규모의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전단채) 전액 변제는 '거짓말' 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금감원은 현재 TF를 꾸리고 홈플러스 법정관리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 원장은 26일 "MBK가 4000억 원 규모의 홈플러스 전단채에 대해 원
    2025-03-26 10:07
  • '882억 부당대출' IBK기업은행, 쇄신 방안 내놨다…'친인척 DB 관리'
    '882억 부당대출' IBK기업은행, 쇄신 방안 내놨다…'친인척 DB 관리'
    'IBK 쇄신 계획' 발표…승인여신 점검 조직 신설감사자문단도 운영…내·외부 전문가로 구성 전·현직 임직원이 줄줄이 연루된 대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된 IBK기업은행이 대대적인 쇄신방안을 내놓았다. 친인척 정보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승인여신 점검 조직' 등을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26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
    2025-03-26 09:54
  • ‘고래’ 대형 운용사 ETF 전쟁에…중소형 운용사 “새우 등 터진다”
    ‘고래’ 대형 운용사 ETF 전쟁에…중소형 운용사 “새우 등 터진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점유율 상위 자산운용사들이 수수료 인하를 중심으로 경쟁이 격화하는 조짐이 보이자, 중소형 자산운용업계는 물론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레버리지·인버스 ETF 수수료 인하 검토 건을 소명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려면
    2025-03-26 06:00
  • 2월도 회사채 ‘연초효과’ 지속…기업, 주식·회사채로 28조 직접 자금조달
    2월도 회사채 ‘연초효과’ 지속…기업, 주식·회사채로 28조 직접 자금조달
    지난달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1월보다 주식 발행은 감소, 채권 발행은 상승했다. 1월 기업공개(IPO) 시장에 LG CNS(씨엔에스) 대어가 출격했던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3달 연속 상승세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28조67
    2025-03-26 06:00
  • 유증 앞당긴 삼성SDI…한화에어로와 투자금 확보 '눈치 싸움'
    유증 앞당긴 삼성SDI…한화에어로와 투자금 확보 '눈치 싸움'
    삼성SDI "대내외 변동성 낮추기 위한 결정"업계 "조 단위 실권 물량 고려했을 수도"금감원 중점심사 중…"일정 변동될 수 있어" 삼성SDI가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정을 일주일 앞당겼다. 비슷한 시기에 3조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금 모집 일정이 겹치는 문제를 방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두 회
    2025-03-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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