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4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장보다 7.39%(1만900원) 오른 15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다올투자증권이 21만 원으로 상향한 데 이어 또 한 번 목표주가가 오른 것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 5200억 원, 영업이익 387억 원을 추정했다. 작년 대비 각각 19%, 72% 증가한 수준으로 국내 수출 중심 수주 강세 영향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동사의 중국 체력은 이전보다 낮아졌으나, 국내·동남아의 고성장과 북미 손실 축소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코스맥스를 ODM 업종 최선호주로 신규 제시하며 "인도네시아는 2026년부터 현지 판매 화장품에 대해 할랄 인증이 필수되기에 선제적으로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동사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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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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