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에 나선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량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울구치소를 출발했다. 호송차량에는 윤 대통령과 교정직원이 탑승했다. 다수의 대통령 경호처 차량이 호송차량을 경호 중이며, 경찰은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도 이날 오후 12시 11분쯤 서부지법을 방문해 동선을 확인했다.
서부지법 앞에는 포토라인이 설치됐지만 윤 대통령 측은 윤 대통령이 직접 포토라인에 서는지에 대해 “아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