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승진SNS)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의 모친상이 전해졌다.
26일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년 1월 26일 오전 1시 10분, 저희 어머님께서 영면에 드셨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이어 “당분간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일이 어렵게 될 것 같아, 영상 업로드와 라이브를 잠시 멈추려 한다”라며 “시간을 가지고 감정을 잘 추스르고, 다시 여러분께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하승진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어머니의 치매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가족들의 부재로 어머니는 집에 혼자 계셨다. 우울증이 와서 힘들어하셨다”라며 “이제는 치매로 나를 못 알아보신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하승진은 지난 2019년 농구선수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버로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