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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대는 이 대학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비즈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함께 지난달 23일 친환경 식물공장 ‘초록마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기관의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방치됐던 폐 마을회관을 친환경 식물공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이번에 설립된 식물공장 ‘초록마을’은 단순히 파프리카 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을 주민,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쉼터이자 공동체의 허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주민들은 해당 공간을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서로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한 혁신 사례로 주목받는다. 농업의 현대화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재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비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방 도시에 남겨진 폐건물(학교, 상가 등)과 유휴 공간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프로젝트 범위를 충북 예산군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