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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19일 중국 증시가 딥시크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민감주와 해당 비중이 높은 본토 증시(SHCOMP)로의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백관열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증시는 딥시크발 호재로 홍콩 증시의 랠리가 지속하는 중"이라며 "최근 홍콩 증시의 랠리는 딥시크 영향뿐만 양호한 이익 기반의 건전한 상승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동안 중국 증시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부동산 및 소비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 장기화, 기업 이익 부진이라는 리스크들은 과거 대비 유의미하게 해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추가로 강화될 부양책. 올해 중국 지방정부들은 내수확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선정했다"라며 "올해 중앙정부 양회에서는 내수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