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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20일 오전 10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을 앞두고 서초역 주변 도로가 경찰차벽 등에 의해 통제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예정인데다 대규모 시위도 예정돼 있어 이를 우려한 조치다.
이날 오전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서초중앙로(법원검찰청↔서초구립반포도서관), 반포대로(서울성모병원↔서초역, 교대입구↔서초역), 서초대로(서초역↔법원검찰청) 하위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이 정당한 통치였다며 사법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할 전망이다. 이에 검찰은 국헌 문란의 목적이 인정되는 위법한 비상계엄이라고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공판준비기일과 함께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심문기일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