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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가수 온유 콘서트에 불참한다.
20일 온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1일 공연에 게스트로 함께 할 예정이었던 이수현 님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유와 이수현 님의 멋진 무대를 기대해 주셨을 관객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더욱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수현의 불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의 비보로 인한 여파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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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10년 이상 친분을 유지해왔다.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는가 하면, 각자의 SNS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등 우정을 이어왔다. 그러한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이수현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불참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잘 추스르길 바란다”, “그렇지 않아도 걱정했는데 힘내길 바란다”, “마음에 평안함이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향년 25세의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유작으로는 영화 ‘기타맨’이 있으며 19일 가족과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