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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현대자동차 ICT 담당 부사장.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재편한다. 첫 여성 사내이사도 나올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달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는 진은숙 현대차 ICT 담당 부사장이 올랐다. 진 부사장은 NHN 총괄이사 출신으로 2021년 현대차 ICT 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5월부터 ICT 담당을 맡고 있다. 진 부사장이 선임되면 현대차의 첫 여성 사내이사가 된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그룹 총괄을 맡은 장재훈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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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도 7명 중 3명이 바뀐다. 현대차는 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 대표,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 벤자민 탄 전 싱가포르투자청(GIC) 아시아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