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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디렉터스테크(Director’s Tech)가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에이전트 솔루션 ‘스카이 올인원 (SKAI All-in-One)’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AI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도약을 상징하는 ‘SKAI(Sustainable Key Solution Ai)’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AI 기반 기술을 일관된 브랜드로 통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앞서 관계사인 스카이월드와이드 본사와 같은 건물, 같은 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기술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양사가 개발하는 AI 기술을 ‘SKAI’라는 브랜드로 일원화함으로써 AI 기술 및 솔루션 전반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 브랜드의 정체성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카이 올인원 (SKAI All-in-One)’은 스카이인텔리전스의 고도화된 3D 기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500여 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광고·마케팅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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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솔루션은 브랜드의 요구에 맞춰 AI 기반 키비주얼 제작, AI 모델 드레싱, 이미지·영상 변환, 자동 콘텐츠 생성,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PI 연동을 통해 기존 시스템과 쉽게 결합할 수 있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즉시 활용 가능하다. 한마디로 디지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상품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스카이 올인원’의 베타 테스트를 마쳤으며, 해외 지사에서는 이미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 브랜드 맞춤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기업들과 협의를 이어가며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AI 기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SKAI 브랜드 하에 기술력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스카이 올인원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브랜드와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