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기업 씨젠(Seegene)은 주문형 자동화장비 업체 단디메카(Dhandymecha)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씨젠은 단디메카 지분 일부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부분은 이건희 단디메카 대표에게 씨젠의 주식 4만1523주를 넘기기로 했다. 주당 2만4083원으로 총 10억원 규모다. 단디메카 지분 인수로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장비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진단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씨젠은 PCR의 전(全)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검사실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PCR 검사의 전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장비가 시장에 출시된 적은 전세계적으로 아직 없다. 씨젠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ADLM 2025)'에서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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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진단시약 시장에 이어 진단장비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차세대장비 개발에 필요한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