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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종합기술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4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169억 원)와 비교해 140.8%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6788억 원으로 직전연도(6373억원)보다 6.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91억원으로 전년(60억원) 대비 545.9% 증가했다.
분기 실적을 보면 작년 4분기 영업익이 110억 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03% 감소한 1593억 원, 당기순이익은 150억 원을 기록했다.
콜마홀딩스는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BNH) 및 해외 종속기업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이 늘었고 투자자산 수익 실현 및 평가이익 증가에 따른 금융수익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