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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 리사가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하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이제 두 명 남았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블랙핑크 리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리사는 “영어는 한국어처럼 잘 못한다. 태국어, 한국어, 영어 순이다”라며 “한국어가 더 편하다. 영어 인터뷰 나가면 한국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답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어느덧 한국 생활 15년 차라고 밝힌 리사는 과거 출연했던 ‘진짜사나이300’을 언급하며 “너무 힘들었다. 진짜 더웠다. 42도 정도 됐다. 거기서 화채가 너무 맛있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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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생방 두 번 들어갔다. 할 만했다. 숨을 안 쉬었다. 숨을 쉬라고 하는데 못 쉬겠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성은 “리사랑 군대 이야기를 다 한다. 리사도 대단한데 아직도 안 까먹었다”라며 “안 그래도 예능에 안 나가는 리사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곳에 나갔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너무 충격적이라 기억한다. 5일 밖에 안 갔는데, 저 계속 울었다. 지수 언니 편지 받고도 울었다. 언니의 편지가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