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드론업계 '사이버보안체계' 구축 지원

입력 2025-03-1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정보원은 북한 등 국가배후 해킹조직이 국내 드론 업체에 대한 해킹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을 17일 권고했다. 사진은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은 북한 등 국가배후 해킹조직이 국내 드론 업체에 대한 해킹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을 17일 권고했다. 사진은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은 국내 드론 업체에 대한 북한 등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을 17일 권고했다.

해커들은 업무 관계자로 위장해 피싱 메일을 발송하거나 드론 개발업체가 주로 사용하는 기업 메일·문서중앙화시스템 등 정보기술(IT) 솔루션의 보안 취약점을 노려 드론 개발기술을 훔치려 했다. 해킹시도가 핵심기술 유출 등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국정원은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과 함께 드론 개발업체 대상 사이버보안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보안시스템 미비 및 관리부실 등 다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국정원은 북한 등 국제·국가 배후조직 해킹에 대한 드론 개발업체들의 자체 대응력 제고를 위해 13~14일 이틀간 인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국정원은 실태 점검을 통해 확인한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보안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보안규정 마련 △방화벽 도입 방법 △취약점 점검 △보안 설정 방법 등 실천수칙 및 보안점검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됐다.

국정원 관계자는 “드론은 국가 주력 산업인 방산ㆍ우주 분야와 깊은 연관이 있어 개발업체가 해킹을 당하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보안대책을 지속해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오늘부터 '스타벅스+KBO 콜라보' 상품 판매…가격·일정·시간은?
  • SK에코플랜트, 중복상장 금지 파고에 '진퇴양난'…IPO 가시밭길 예고
  • 낮 최고 25도 '큰 일교차'…전국 미세먼지 기승 [날씨]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나솔' 30기 영자, 방송 후 성형 시술 고백⋯"눈 밑 지방 재배치했다"
  • 오늘부터 나프타 수출 전면 통제⋯정유·석화업체 '일일 보고' 의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10,000
    • -2.35%
    • 이더리움
    • 3,117,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41%
    • 리플
    • 2,056
    • -2.74%
    • 솔라나
    • 131,000
    • -4.31%
    • 에이다
    • 385
    • -4.7%
    • 트론
    • 471
    • -0.21%
    • 스텔라루멘
    • 26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30
    • -2.53%
    • 체인링크
    • 13,500
    • -3.64%
    • 샌드박스
    • 116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