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대표 직속 ‘안전보건센터’로 산업 현장 관리 [안전경영]

입력 2025-03-2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인더스트리 본사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전경.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본사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전경.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산업 현장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그룹은 올해 초 취임한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라는 안전경영 철학의 전사적 공유와 ‘현장, 절차, 행동의 일치화’라는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대표 직속 ‘안전보건센터’를 안전경영 컨트롤 타워로 두고 있다. 안전보건센터는 △전사 안전보건경영 목표·지침 수립 △사업장별 안전문화 수준 평가 △본사·현장의 소통을 통한 현장밀착형 과제 발굴 등을 담당한다.

또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허 대표는 전 직원 대상으로 안전 메시지를 발송하고 정기적으로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계획 및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필수 항목으로 구성된 5대 안전 철칙(SGR) 제도를 개편해 안전 문화도 체질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고 수준의 안전기법인 ‘행동기반안전(BBS)’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현장 중심 소통 기반의 안전문화 활동을 확대했다.

모든 사업장에 조직 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되는 ‘ISO 45001’ 인증도 받아 운영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공정안전관리제도(PSM) 대상 7개 사업장 중 6개 사업장에서 최고 수준인 P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신·증설 프로젝트의 단계별 안전진단제도인 ‘공장가동승인제’를 비롯한 테마 진단과 불시 점검을 시행 중이다. 중대재해 위험이 큰 지게차는 속도제한, 안전벨트 주행연동 인터록 등을 설치한 ‘표준모델’을 선정해 모든 사업장에 적용했다. 올해는 스마트 안전기술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IPAS) 2.0’을 도입해 지게차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오롱ENP는 환경·안전·보건(ESH) 실행방침인 ‘ESH는 우리 모두의 일(ESH is everybody's business)’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활동, 비상 대응훈련, 안전문화 시스템 운영, 안전보건 교육 등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미국 “철강ㆍ자동차ㆍ반도체 등 상호관세 미적용”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186,000
    • -2.7%
    • 이더리움
    • 2,672,000
    • -5.85%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4.89%
    • 리플
    • 3,015
    • -5.16%
    • 솔라나
    • 177,800
    • -5.83%
    • 에이다
    • 955
    • -5.45%
    • 이오스
    • 1,189
    • +15.89%
    • 트론
    • 347
    • -1.7%
    • 스텔라루멘
    • 381
    • -5.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390
    • -5.18%
    • 체인링크
    • 19,180
    • -8.32%
    • 샌드박스
    • 378
    • -8.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