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21일 본점 1층에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입점한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에 이어 메이저 하이 주얼리 브랜드를 강화해 본격적으로 강북 지역 하이 주얼리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190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반클리프 아펠은 한 세기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하이 주얼리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본점 매장은 반클리프 아펠의 올해 첫 번째 신규 부티크로 시간을 초월한 메종 특유의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라프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가치 있는 다이아몬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로, 유일하게 원석 채굴부터 컷팅, 폴리싱 등 세공 작업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그라프에서 직접 담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점 그라프 살롱은 진주가 벽에 흐르는 느낌의 우아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질감의 ‘부클레’ 패브릭으로 제작된 가구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그라프의 가장 특별한 하이 주얼리 제품을 볼 수 있는 별도의 룸을 구성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