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블래스트)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산불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이날 PLAVE(플레이브)가 경북·경남·울산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플레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진압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라고 전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돼 안동과 청송을 이어 영양까지 확산했다. 이로 인해 최소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신라 시대 세워진 천년 고찰 고운사가 전소하는 등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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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성, 한화, 포스코그룹, SK, 롯데그룹 등 국내 기업들이 수십억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고 가수 영탁, 이찬원, 방송인 장성규, 가수 겸 배우 수지, 아이유, 유튜버 침착맨 등 많은 유명인도 기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