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27일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2억2000만 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독거 연금수급자(저소득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 연금수급자 5만4000여 명에게 39억 원 상당의 생필품, 주거 안전용품을 전하고,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도 4000여 명의 저소득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자는 전국 112개 지사에서 연금 상담과 수급권 확인조사 업무 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후원금 전달을 마치며 “마음잇는 사회봉사가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저소득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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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단은 국민연금 마음동행,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디딤씨앗 통장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연금수급자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