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최초 ‘태교 패키지’ 지원…여행‧건강 관리까지 지원

입력 2025-04-01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5년 동작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동작구)
▲2025년 동작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서울시 최초로 ‘동작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이상 3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태교 여행(국내 숙박, 식사, 프로그램 이용) △운동·건강관리(양육 서적·운동용품 구매, 임신부 요가·수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출산 후 정산·지급되는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온라인(정부24 누리집)으로 접수하거나 신분증, 임신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출산까지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출산 후 신생아가 신청자와 동일세대원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영유아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동작 출산축하금·출산 축하 용품 지급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본인부담금 지원 △자치구 최초 둘째아부터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임신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출산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55,000
    • +0.47%
    • 이더리움
    • 2,76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3,100
    • -2.33%
    • 리플
    • 3,134
    • -1.57%
    • 솔라나
    • 186,400
    • -1.84%
    • 에이다
    • 1,002
    • -0.1%
    • 이오스
    • 1,175
    • +15.88%
    • 트론
    • 353
    • +1.44%
    • 스텔라루멘
    • 396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60
    • -2.62%
    • 체인링크
    • 20,000
    • -3.71%
    • 샌드박스
    • 397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