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클라우드 서비스 전방위 확대

입력 2010-05-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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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관제툴로 365일 무정지 서비스 구축

3D 콘텐츠 증가와 공중파 방송 3사 고화질 3D 시범방송디지털 콘텐츠 증가로 스토리지 공간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IT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산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클루넷이 지난해 상용 서비스 성공한 클라우드스토리지서비스(이하 CSS)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서며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500테라바이트(TB) 클라우드스토리지 상용화에 이어 최근에는 1페타바이트(PB) 개발에 성공, 다양한 분야에 CSS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클루넷 CSS는 현재 의료(병원), 건축(설계), 인쇄(디자인), 방범(CCTV)업체 분야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TEk.

이번 적용사례는 기존 고객사들인 온라인게임사, 스트리밍, 콘텐츠유통 업체가 아닌 비IT업체라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걸친 스토리지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병원의 경우 규모에 따라 차트 보관에 필요한 작은 용량의 30TB부터 100TB 이상 대용량 데이터 보관을 위해 CSS를 도입 중이다.

병원측은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스토리지장비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CSS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건축 및 설계 사무소도 기존에 설계도면등을 광디스크(DVD)에 보관하던 것을 CSS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마다 생성되는 수많은 도면을 간편하게 관리 및 열람이 가능해졌다.

한편 클루넷은 지난 3월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하둡(Hadoop)’ 기술을 이용한 버추얼(Virtual) IDC구축을 완료하고 스토리지가상화(Storage Virtualization) 첫 서비스에 들어갔다.

기존 IDC기반 CSS와 버추얼 IDC기반 스토리지가상화 기술을 모두 보유해 사업자별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쓸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클루넷 클라우드사업본부 황승익 본부장은 “불확실한 스토리지 사용량을 예측하며 장비에 투자한다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전기나 수도처럼 사용한 만큼만 이용이 가능해 원가절감은 물론 운영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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