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로 하락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 내린 111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급락한 1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4일(종가기준 1115.50원) 이후 처음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시행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