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남학생 숨지게 한 여교사 입건 "성폭행 저항하다…"

입력 2013-07-01 2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신에게 과외를 받던 고교 중퇴생을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여교사가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원룸에서 함께 머물며 과외 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2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연수구 한 원룸에서 18살 권 모 군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군의 시신은 이틀간 방치되다 집을 방문한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권 군이 자신을 성폭행 하려고 해 이를 저지하려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권 군은 교생이던 이씨를 좋아해 학교를 그만두고 지난 2월부터 이씨와 함께 지내며 과외를 받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405,000
    • -1.89%
    • 이더리움
    • 3,971,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2.27%
    • 리플
    • 3,811
    • -2.76%
    • 솔라나
    • 254,000
    • -1.78%
    • 에이다
    • 1,140
    • -3.96%
    • 이오스
    • 929
    • -1.8%
    • 트론
    • 352
    • -4.35%
    • 스텔라루멘
    • 486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2.74%
    • 체인링크
    • 25,820
    • -4.09%
    • 샌드박스
    • 525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