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서지원시스템

▲지난해 기능 개선 작업을 알리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팝업창 모습(사진=부산독서지원시스템 홈페이지)
부산독서지원시스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2일 정오부터 부산독서지원시스템 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더니 결국 사이트가 마비됐다. 겨울방학이 끝나가면서 방학과제를 위한 학생들이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대다수 초중고등학교는 방학과제로 독서지원시스템에 독후감을 작성해 올리도록 지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학을 앞두고 숙제를 마무리하려던 학생들이 몰려 사이트 과부하가 걸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부산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은 수년 전부터 접속 과정에서 잦은 오류가 발생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독서지원시스템 홈페이지 마비를 접한 이용자들은 "부산독서지원시스템, 방학 끝무렵이면 난리네", "부산독서지원시스템, 미리 숙제들 좀 하지", "부산독서지원시스템, 사이트 개선 작업도 좀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