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피서지로 찾아가는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피서지 등 총 17개소(현대차 9개소, 기아차 8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와 함께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및 향균·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부산방향)ㆍ칠곡(부산방향) △영동선 강릉(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6개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 냉각수,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을 점검해 준다. 또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및 향균·탈취 서비스, 필요시 스캐너를 활용한 정밀 점검 및 스크래치 제거 등의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중앙선 치악휴게소 △무주 구천동 주차장 및 △꽃지해수욕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AVN 전담서비스팀을 운영,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