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코아로직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현재 코아로직은 삼성전자 E900과 Ultra Edition(D900, D830, X820)에 장착되는 MAP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도 MAP의 출하대수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며, 지속적인 단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디자인룰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수익성 높은 MAP 출하 비중의 꾸준한 확대, Diva와 Hera Neo 이후에도 신규모델의 지속적인 편입 등을 통해 향후에도 10%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력 매출처인 삼성전자 외에 다소 부진했던 LG전자와 중국 로컬업체로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CL6000, CL9000 등의 신규제품을 통해 모바일 멀티미디어칩의 수요 증가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며, 해외 경쟁업체대비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격 및 성능을 통해 해외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로의 고객다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2007년 이후에도 고객다변화와 제품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