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강원도 북부지역 폭설로 천연기념물인 산양 폐사가 이어지자 정부가 전문가 회의를 열고 보호 방안 마련에 나섰다.
환경부는 12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양구 산양복원증식센터 등
월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지방과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로 예상되며, 강원 산지·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권·경북 남부의
강원도 곳곳에 폭설이 내리면서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오전 8시 30분께 양양군 서면6터널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양양 방면 145.5㎞ 지점에서 차량 5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했다. 차량 5대와 후속 사고 차량 6대 등 11대가 뒤엉키었고, 사고 수습으로 이 구간 통행은 2시간 가까이 통제됐다.
이 구간에선 정오께에도 차량 2대
KTX서 햄버거 취식 제지에 "우리 아빠가 누군데"
KTX 열차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되레 거친 말을 쏟아내는 등 소란을 피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TX 무개념 햄버거 진상녀'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동대구 역에서 어떤 젊은 여성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강원 영동 지역 폭설과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는 우선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국방부 장관에게 폭설이 내린 지역의 도로 정체를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차 안에 갖힌 국민 안전 확보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차 안에 있는 국민의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을 주
오늘 날씨는 적지 않는 눈과 큰 일교차가 우려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강원 영동 및 경상 동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강원 산지 지역은 낮은 기온으로 눈이 쌓여 10센티미터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날씨 예보 상 강원도 미시령에는 오전 4시까지 13센티미터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이 밖에 평창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앞장선 민간 잠수사 유계열씨와 나눔문화 확산에 힘쓴 탤런트 변정수씨 등 40명이 '행복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4년 제2차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유씨는 민간 잠수사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을 도운 민간 잠수사 유계열씨 등 40명이 '행복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4년 제2차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유씨는 민간 잠수사로 활동하며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롯해 1994년 성수대교
기아자동차 노사는 26일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군을 찾아 제설장비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아차 노사는 양양군청에서 폭설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 전달식’을 열고, 5톤 덤프차량 부착용 제설기 4대와 생필품 1928점 등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아차 노사는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폭설
한국전력 사회공헌의 목표는 ‘가치창조’다. 이는 일회성 행사보다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 장기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회공헌에 주력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한전의 사회공헌 활동은 △취약계층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전력사업 주변 지역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피해지역 구제 △글로벌 사회공헌 등으로 세분화돼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민과 소외계층에 보
삼성이 24년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 고성, 동해 등 폭설 피해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170여개 복지시설에 시설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당장 필요한 난방용 기름, 제설 용품을 구매하고 피해 시설을 수리할 수 있도록 할 예
내일 아침 기온
12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강원도 지역은 밤사이 폭설이 한차례 더 예고됐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머무르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았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
강원 폭설 피해 눈덩이로 증가… 14개 마을 390 가구 고립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최고 122㎝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의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폭설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산간마을을 운행하는 시내·농어촌버스의 운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14개 마을 390여 가구가 사실상 고립된 상태다.
1m가 넘는 폭설로 주요 고갯길의
강원 영동지방의 폭설로 이 지역의 교통정체는 오후 6시 현재 서서히 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미시령 터널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고 동해고속도로도 전면 통제 됐다.
경찰은 눈이 쌓이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요금소 앞에서 월동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들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고 미시령 터널 역시 마찬가지다.
8일 오후 6시 현재 속초와 강릉, 동해, 태백, 삼척
겨울은 춥지만 포근한 낭만이 넘치는 계절이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린 흰눈은 설레임과 희망을 준다. 그리고 어린 시절 추운겨울 화로에 고구마를 구워먹던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하지만 겨울은 안전사고의 사각(死角)지대이기도 하다. 난방을 위해 난로, 전기매트 등 전열기 사용이 늘면서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겨울산의 정취를 느끼고자 산에 갔다가
현대중공업이 100년 만에 최악의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14t급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운용인력과 함께 강릉지역에 5대, 동해·삼척 지역에 5대씩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은 “이번 폭설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100년 만의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의 도시기능이 한때 마비된 가운데 13일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제설.복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1m가 넘는 폭설로 도내에서는 640여가구 1280여명이 고립됐고, 농업시설물과 주택지붕 붕괴 등 폭설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폭설로 통행이 전면통제되면서 차량들이 장장 34시간 동안 도
강원 동해안 지역에 눈폭탄이 쏟아지면서 35억4천637만원의 농업시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닐하우스 31개소가 붕괴되면서 24억5천637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삼척에서는 유리온실 및 농협창고가 폭설로 파손돼 10억9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
또 파프리카 3만6천680㎡, 토마토 2천3
강원 동해안 ‘눈폭탄’ 사태로 12일 삼척시 원덕읍 7번 국도가 막혀 차량 100여대 200여명이 20시간 이상 고립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들은 이날 새벽께 폭설을 뚫고 고립 현장에 도착한 공무원과 경찰, 소방관 등에 의해 간신히 빵과 음료를 전달받았으나, 최고 21시간이 지나도록 고립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구조를 기다리거나 견디다 못한 일
동해안 폭설 사태 지원을 위해 군 당국이 ‘재난대책본부’를 꾸리고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군 당국은 12일 동해안 폭설로 주민 피해가 늘어나 국방부와 각군 본부 등 24개 부대에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대민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8군단 등 6개 부대의 병력 2921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삼척시와 울진군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