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급격한 사막화로 산림 부족 문제를 앓는 몽골에 숲을 조성한다.
이마트는 몽골 식목일에 맞춰 10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 나무 심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식재를 시작으로 5년간 4.4ha 부지에 1만5000그루를 심어 ‘내일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마트 4개 몽골 현지 점포와의 장기적 협업까지 고려한 판단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선정했다.
공단이 추천한 국립공원은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으로 이곳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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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친환경 농산물 '산들내음'이 친환경 복숭아로 만든 병조림·잼으로 구성한 '산들내음 복숭아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복숭아 병조림(245g) 6개, 복숭아 잼(280g) 3개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9만 원이다.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판매된다. 사진제공 현대그린푸드
롯데마트는 15일까지 전 점에서 충북 괴산군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권순수 농부의 농가를 비롯한 36개 복숭아 농가에서 수확한 ‘산지뚝심 대향금 복숭아(1박스/4~7입)’를 1만680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대향금’ (품종 등록 제 4572호)’은 충북에 위치한 신수농원에서 품종보호를 출원한 품종이다. ‘대향금’ 품종은 국내 복숭아 생산
아는 것만큼 보이는 게 세상이다. 많은 사람이 서울에서 살지만, 서울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서울의 구석구석에는 주목할 만한 사연이나 풍광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알 수 있다면 서울 생활이 좀 더 풍요로워지겠다.
이태호의 ‘서울산수’는 옛 그림과 함께 만나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책이다. 저자의 단아한 한국화 그림은 서울의
아직도 예쁜 꽃을 화병에 꽂을 생각만 하는가. 이제는 꽃으로 요리하고 입으로 탐하라.
요리 국가대표 셰프 조우현
사진제공 도서출판 플로라
1. 봄 제철 두릅을 곁들인 ‘매화꽃 도다리 찜’
봄을 알리는 꽃 매화와 봄에 가장 맛있는 생선 도다리, 그리고 4월이 제철인 두릅으로 만든 생선 찜. 과일과 꽃을 이용해 만든 상큼한 살사소스로 맛은 올리고 칼로
“오, 완전 개맛이야.” “지금 너 표정 개웃겨.”
야간자율학습으로 지쳐 있을 큰딸아이를 데리러 간 학교 앞 분식집. 옆자리에 앉은 여고생 둘이 떡볶이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개맛이라니. 은어는 또래 등 집단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집단 내부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그들끼리만 통용되는 특수한 언어인 셈이다. 따라
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 효능이 화제다.
개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산 속에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아 모양이 울퉁불퉁하다. 그러나 맛이 일반 복숭아보다 달고, 유기산 및 알코올류,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
특히 개복숭아는 기침과 천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몸 속 노폐물과 니코틴 배출 등 금연에 도움이 된다.
봄철 이상저온 및 긴 장마에 작황이 부진해 값이 급등한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 포도보다 저렴하고 보관성이 좋은 건조, 냉동과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망고, 건자두 등 수입과일 수요가 늘었고, 복숭아 대신 ‘개복숭아’ 등 대체과일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23일 옥션에 따르면 봄철 저온피해 및 장마로 여름과일 수급이 불안정하
유난히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15호 태풍 ‘볼라벤’은 바람에 취약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시기적으로도 추석 대목 출하를 앞둔 시기라 과수농가의 상심도 어느 때보다 크다. 하지만 무너진 농심(農心)도 다 똑같지는 않다. 사과 농가는 그나마 살아날 방법이 있는 반면 배 농가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30일 현재까지 집계된 낙과 피해는 총 942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