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종료를 한 시간 앞둔 2일 오후 7시30분.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플라자에는 50대의 한 남성이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컬러를 개통하기 위해 직원과 상담중이었다. 비도 오고 영업 막바지라 매장안은 한산했지만, 회전문을 열고 들어서는 고객마다 약속이나 한 듯 갤노트7 진열대를 찾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리콜 사태 이후 1일부터 전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갤럭시노트7’입니다. 이달 초 예약판매 때도 구매행렬이 줄을 잇더니 시판 첫날이던 지난주 금요일(19일)엔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 하죠. 가장 인기가 좋은 색상은 ‘블루 코럴’인데요. 일부 매장에선 오늘(22일) 주문해도 9월에나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내 사전 주문량 1500만대’ 위엄이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