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테마주로 ‘남북경협주’가 떠오르고 있다. 정부 대북특사단이 북한을 방문한 지난달 5일부터 급상승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시작이었고, 송전기업과 같은 전통적 남북경협주 역시 상승세에 합류했다.
이때만 해도 ‘남북 해빙 이벤트 = 경협주 상승’이라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겼지만, 북한 인프라 및 주택 건설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토목·건설주부터 시멘트·건자
지난주(11월 27일~12월 1일) 코스피지수는 일주일 전보다 68.92포인트(-2.71%) 떨어진 2475.41포인트로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급락으로 시장 전체가 일주일 내내 하락세를 지속했다. 삼성전자의 급락에는 주 초반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장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를 발간한 것과, 미국 증시의 IT(정보기술)주와 반도체지수가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100만 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자, 건자재 관련주가 활짝 웃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수도권 및 대도시권에 연간 20만 호씩 5년간 모두 100만 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28일 당정 협의에서 로드맵의
지난해 신규주택 공급 확대에 힘입어 건자재업체들의 실적 개선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게다가 늘어나는 노후주택과 저금리로 인한 임대주택의 확대로 건자재주(株)에 화색이 돌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건축자재 제조업체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23만1500원이던 한샘은 이날 26만원까지 올라 12.31%의 상
코스닥 주도업종이었던 제약·바이오주의 조정으로 "코스닥 시장의 단기 상승 추세가 무너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분간 이들 종목들의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필수재와 건자재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대신증권 김영일 연구원은 4일 "9월까지 코스닥 지수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코스닥 지수가 4월 이후 지켜온 상승
4월 둘째 주 코스피지수는 2087.7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11년 8월 2일(2121.27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주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299억원, 3조51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3조70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4일 연속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덕에 단숨에 2100을 넘보게 됐다.
영보화학이 건자재주 열풍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영보화학은 전일 대비 6.44%(290원) 상승한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보유 중인 대전공장을 매각하면 약 510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순현금 구조로 전환될 수 있다”며 “대주주 일본 적수화학공업의 높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행과 주택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건자재주가 강세다.
20일 벽산은 전 거래일보다 2.56%(100원) 오른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장중 422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날 2014년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건자재 기업 벽산을 하반기에 빛날 7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지분법손실 9억8100만원에서 8800만원으로 줄어]
건자재주로 주목받고 있는 LG하우시스가 해외법인 실적 호조에 힙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LG하우시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LG하우시스의 지분법손실은 8800만원으로 2012년 9억8100만원 대비 91% 줄었다. 이에 따른 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은 732억3700만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8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화산업은 전일대비 14.81%(1800원)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학·섬유기업인 이화산업은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전해지지 않은 채 전일에 이어 가격제한폭(14.81%)까지 오르며 1만3950원에 장마감했
2014년 첫 주(12월 30일~1월 3일) 코스피지수는 환율 부담과 실적 악화 우려감에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2010선에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1950선까지 주저앉았다.
지난 3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대비 56.14포인트(2.80%) 떨어진 1946.14로 마감했다.
엔화 약세로 인해 IT(전기전자)·자동차 등 환율에 민감한 수출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는 소식에 건자재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 (2.70%)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도 전 거래일대비 2만2000원(5.24%) 상승한 44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벽산도 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정부가 그 동안 업계가 꾸준히 요구하던 수직증축을 허용하기로 하며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일대비 3.50%(3500원)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한샘(3.31%), 대림 B&Co(1.95%), 이건창호(1.33%), 리바트(1.74%)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