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중국인 입국이 사실상 금지된다. 정부는 검사센터 설치와 검역인력 배치, 피검사자 대기공간 마련, 격리시설 확보 등 준비작업을 마쳤다.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에서 필수목적 외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편을 축소한다. 또 인천·김해·대구·제주공항
국토교통부는 28일 지방공항 국제선도 정기편으로 조속히 전환하는 등 7월부터는 규제 없이 운항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간 지방공항 국제선은 검역인력·시설 등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허가하고 1개월 단위로 운항 허가를 지속 갱신하는 정기성 전세편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8일부터는 국제선 정상화
해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연내 출시돼 1년 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방역관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되며 운임은 20~30만 원이 예상된다. 기내면세점은 물론, 시내‧출국장‧입국장 면세점에서 면세물품 구입이 가능하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5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보건의료정책의 중심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긴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면으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도 대폭 확충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으
더불어민주당은 1일 4ㆍ15 총선 공약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질본)를 ‘청’으로 승격하고 지역본부를 신설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안전 보건의료 부문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우선 질본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청’으로 승격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신종
당정이 5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당정협의를 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립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및 주력 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정부 기구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변관리본부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역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에 예비비 편성 검토를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검역인력 충원이라고 한다. 검역요원 1명이 10만5000명을 책임지는 것이 방역시스템의 현주소”라며 “목적 예비비가 필요하다면
국내에서 4명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고 비판해온 야당이 오히려 검역인력 확대를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는 2017년부터 3년간 검역인력 총 55명분에 대한 예산을 삭감했다.
사례
정부는 24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소방청장,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다.17개 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북방국가와 경제협력에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신북방정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10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가 명실상부한 신북방정책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북방국가와 경협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한국과 러시아 간 철도·전
행정안전부는 2020년에 국가공무원 1만8815명을 충원하기로 정부안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중앙부처 충원인력은 1만2610명이고, 경찰·해경과 출입국관리, 취업지원, 검사·검역·통관 등 분야를 위주로 충원한다. 경찰·해경은 6213명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의경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466명과 파출소·지구
농림축산식품부가 재생에너지와 먹거리 안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26일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농촌재생에너지팀이 이달 말 신설된다. 영농형 태양광 등 농촌 태양광 업무를 전담한다. 그간엔 농업 환경,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대과일 등 휴대식물류 반입 증가에 따른 해외 악성병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동안에는 공항이나 항만 등의 입국장에서 해외여행객이 많이 입국하는 시간대에 검역탐지견과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세관 등 유관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1분기 수입 농림산물 199만건의 검역 결과, 병해충이 2335건(285종)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662건보다 40.5% 증가한 수치다.
검역본부는 이 중 농림산업과 자연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외래병해충 1225건(180종)에 대해 소독·폐기 또는 반송 조치했다.
검역본부는 병해충 발견건수
경기도 평택항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민관합동 간담회가 열렸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CIQ(Customs·Immigration·Quarantine) 및 민관 합동으로 항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항만 관계기관과 업체별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기획재정부는 신종플루(SI)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검역강화와 감염환자 긴급 처치능력 보강 등을 위한 긴급소요 184억원을 예비비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예비비 지원내역은 우선 감염환자 신속한 진단 능력 보강을 위해 92억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전국 17개 시도보건연구원에 정밀진단 장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