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9일 밤 지사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후보 선출 뒤에도 지사직 사퇴를 미뤄왔던 홍 후보가 끝내 공직자 사퇴시한인 이날 밤 사퇴하고 다음날 이 사실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 경남지사 보선을 무산시키겠다는 의도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원로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19일 치러진 경남지사 보선 결과를 예측하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60.9%,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39.1%를 각각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두 후보간 예상 득표율 차이는 21.8% 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0.8%다.
한편 동일한 출구조사에서 대선 후보들의 예상득표율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50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가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홍 전 대표는 박근혜 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경남지사 보선을 치르게 된다.
홍 전 대표는 지난 4·11 총선에서 낙선한 뒤 한때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경남지사 보선 후보로 결정되면서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앞으로 경남지사
새누리당은 4일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홍준표 전 대표를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지사 보선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홍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홍 후보는 12월 19일 박근혜 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경남지사 보선을 치르게 됐다.
홍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2558표)와 여론조사 지지율
경남지사 보궐선거 새누리당 경선후보인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경남지사 보선 경선은 홍 전 대표와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홍 전 대표와 하 전 차관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사퇴하면서 이번 도지사 선거와 대선 승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23일 “이번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민주통합당 김두관 전 지사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서 발생했다”며 “민주당은 왜 먼저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는지 반성 하고 경남 도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서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회의에서 민주당이 경선 없이 경남지사 후보를 추천키로 한 데 대
새누리당은 텃밭인 PK(부산·경남) 지역에서 야권의 지지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4일 박근혜 대선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룰 경남지사 후보자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당 공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홍준표 전 대표,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등 1차 컷오프로 걸러진 4명에 대한 추가 심사를 벌인다.
18대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한 명 더 늘었다. 오는 12월 19일 대선일엔 경남지사 보궐선거와 함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유죄 확정으로 재선거가 추가됐다. 여야는 이번 재보선이 대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 최상의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여야는 특히 PK(부산·경남)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만큼 경남지사 보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야, ‘안철수 변수’에 대선일정 대폭 수정?
단일화 숙제 안은 민주, ‘자강론’ vs. ‘빅텐트론’ 갈등
새누리, 경남서 안철수 지지율 뜨자 ‘현장으로’
대선 국면에서 ‘안철수 변수’가 커지자 정치권이 정치일정과 정책 수정에 나섰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후보단일화 대상으로 기정사실화 한 민주통합당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박근혜 대선후보의 잠재적 경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10일부터 20여일간의 일정으로 경남도를 방문한다. 12월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유력주자로 거론되는 홍 전 대표는 방문 첫날 고향인 창녕과 연고가 있는 합천을 시작으로 경남 18개 시·군을 돌며 민심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최근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
새누리당이 9월 중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2일 “이번에 치러질 경남지사 보선은 대통령선거와 함께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대통령후보와 러닝메이트 성격이 강하다”며 “따라서 흥행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경남지사 후보는 대선 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