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신용공여 금지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진 KB증권(옛 현대증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가 낮아질 전망이다. 유사사례인 골든브릿지 사건에서 대법원이 건전성을 해칠 우려가 없는 '자기자본 8% 내 신용공여'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6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상준(59) 골
금융당국이 내부 거래를 통해 동양그룹을 지원하고 제무재표에 반영하지 않은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에 대해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열린 제13차 정례회의를 통해 유안타증권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상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2일 경기 성남시 신흥동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 등 총 284건의 파산재단 보유자산(3555억원 규모)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매 물건에는 토마토저축은행 외에도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해솔저축은행 본점, 에이스 저축은행 사옥, 한울저축은행 사옥 및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사옥 등 저축은행 5곳의 사옥이 공
조은저축은행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전기공사공제조합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호준 조은저축은행 대표는 이날 “40년 만에 이뤄진 본점 이전을 계기로 서울의 대표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은저축은행은 지난해 신민저축은행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 1월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올해 1월에는 골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를 위반한 업체들에게 증권발행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증선위는 6일 제8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진흥건설 등 3개사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진흥건설은 2011년과 2012년 말 결산기에 자본잠식 등으로 회수가 불확실한 특수관계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이 오는 19일부터 조은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바꿔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 예금자들은 이날부터 통장 변경, 재계약 등 별도조치 없이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골든브릿지저축은행에 대해 조은저축은행으로의 계약이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골든브릿지저축은행에 6개월 영업정지와 임원의 업무집행 정지, 관리인 선임, 영업인가 취
예금보험공사는 26일 경영관리 중인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매각(자산ㆍ부채 계약이전 방식)을 위해 조은저축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 24일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해 조은저축은행 등 2개사로부터 인수 희망 자산ㆍ부채의 범위, 자금지원 요청금액 등을 제출 받았으며 예금자보호법상 최소비용원칙에 따라 예보기금의 순지원자금 규모가 가장 작은
△키스톤글로벌, 에스에이치정비 주식 10만5000주 취득
△농우바이오, 3분기 영업익 152억원… 전년比 27.6%↑
△삼현철강, 조윤선 신임 대표 선임
△휘닉스홀딩스, 117억원 규모 토지ㆍ건물 처분
△디엠티, 美나그라비젼 S.A와 62억원 규모 셋톱박스 공급계약
△대아티아이, SK건설과 188억원 규모 신호공사 계약 체결
△대백저축은행,
△호반건설, 금호산업 보통주 5.16% 장내매수
△미동전자통신, 50억 규모 통신 모듈 공급계약
△대원화성, 3분기 영업익 41억3000만원…전년동比 62%↑
△동국S&C, 미주지역에 199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
△참엔지니어링, 38억 규모 FPD 공급계약 체결
△현대중공업, 중동 지역 2조 규모 공사수주
△삼양엔텍, 29억 규모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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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9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엘넷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LG전자 등에 빅데이터 관련 공급을 하는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케이엘넷이 지분을 인수한 엠오에스에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등에 빅
골든브릿지증권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및 투자자금 유치 추진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계열 저축은행의 매각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4.98%(114원) 상승한 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
서울고등법원 제4형사부(문용선 부장판사)가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이상준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했다.
3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계열사에 부당 자금지원 혐의(자본시장법 및 여전법 위반)를 받아 불구속 기소된 이상준(56) 전 회장에게 법원이 지난달 31일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 선고를 파기하고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깨어진 거울이 다시 붙을 수 있을까?’
문미숙 전 골든브릿지 대표이사 사장이 골든브릿지자산운용으로 돌아왔다. 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의 전처인 문 사장은 이혼과 함께 회사를 떠났지만 4년 여만에 다시 골든브릿지에 등장한 것이다.
이혼한 부부가 한 그룹의 회장과 계열사 대표로 만나면서 이들이 재결합한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금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골든타임(golden-time)’이 오늘(13일)로써 끝이 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27일 100% 자본잠식 상태인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모그룹인 골든브릿지는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후 45일 이내인 오늘까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재무를 개선하거나 외부에 매각해야
골든브릿지증권이 금융당국에 정책전환을 요구하면서 일각에서 불거진 '면허반납'과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 공적자금 투입없이 부실 금융기관을 회생하는 선례를 만들겠다는 기존 의지도 재확인했다.
30일 골든브릿지증권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 관계자가 언급한 "골든브릿지증권 면허반납 가능성"과 관련해 골든브릿지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남의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이 사활의 기로에 섰다. 모그룹인 골든브릿지 주주와 경영진에게 45일간의 마지막 경영정상화 기회가 주어졌다. 골든브릿지측은 일단 공적자금 투입 없이 자구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지만 금융당국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광구 골든브릿지금융그룹 대표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자체적으로 살리기 위해 그룹 계열 자사운용사를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자체 정상화를 위해 계열 자산운용사를 저축은행에 100% 증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자산운용을 증권에 매각해 증자하는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하 골든브릿지)은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