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에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엘이디(LED)
서울시가 10년이 지난 노후건물에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10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겨울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근본적으로 소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시내 건물 총 58만 동 가운에 30
서울시가 노후 공공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내로 공공어린이집 54곳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고, 내년에는 100곳을 전환 목표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서울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을 통해 2026년까지 총 968억 원을 투입해 498곳의 에너지 성능을 대대적으로
"어르신·환자·장애·아동 등 5대 돌봄, 사회 공동책임이어야"공공노인요양 인프라 확대…초등 돌봄 오후 7시까지"돌봄 종사자 자긍심 갖도록 임금·고용 처우 개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어르신·환자·장애인·아동·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경제적 약자가 중산층으로 진입하도록 돕고 중산층은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일자리 주도 성장의 중산층 경제론’을 차기 정부의 경제구상으로 제시했다. 이른바 'NY 노믹스'가 베일을 벗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홍익표·박광온·정태호·홍기원·홍성국
“기업들이 책임지는 시스템이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다. 정부보다 시장이 문제를 빠르게 포착하고 해결력에서도 앞서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이투데이와 만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고양시정)는 의정 활동을 시작하면 네거티브 규제 전환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거티브 규제는 법이 금지하는 것만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청년신도시 조성’을 핵심공약 중 하나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숙제’로 여겨지는 청년층 ‘표심 잡기’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13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청년신도시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새 아파트 일부 물량을 배정하거나 도심 주택을 임대화해 공급하는 ‘단
정부가 법률 근거 없이 주민의 경제적 권익을 침해하는 자치법규를 일제히 손보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법규 230여 건을 지방자치단체에 정비하도록 권고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조례로 근로자의 정년을 정하거나 편익시설 설치 비용을 사업시행자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등 주민의 권리 제한에 관한 사항을 정할 때에
올해 중소기업·맞벌이 엄마 아빠를 위한 거점형 공공 어린이집 10곳이 새로 생긴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 등 저소득·맞벌이 가구의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세 중소기업, 비정규직 등 저소득 맞벌
"금융권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컨퍼런스'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금융의 뒷받침이 있었다"며 그중에서도 "국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금융서비스를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생활자치공동체와 사회적 경제를 골자로 하는 본인의 다섯 번 째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에 대해선 ‘연정’을 언급하며 높게 평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경기도 대표 정책인 ‘따복(따뜻하고 복된)’정책의 확장판인 이번 대선공약은 ‘따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6일 가정에서 키우는 영아에 대한 양육수당을 현재보다 두 배 올리고,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자녀1인당 아동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인구재앙이 예정돼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보육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이 민간 어린이집을 방문해 공공성이 높은 어린이집 확대와 평가인증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최 차관은 17일 서울 영등포 ‘순수 빅스맘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육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공공성이 높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을 2015년 28%에서 2020년 37%
정부가 30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보건ㆍ복지와 고용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6조6000억 원(5.3%) 늘어나 처음으로 130조 원에 달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에만 지원하던 난임 시술을 모든 소득계층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수준과 횟수를 상향 조정하는 계획을 반영했다. 정부는 이같은 저출산 대책에
정부는 양성 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5.6%에 그친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을 올해 6.7%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국공립ㆍ공공형ㆍ직장 어린이집을 380곳 더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5∼2017년) 2016
서울시가 '서울형 리모델링'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15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를 허물지 않고 고쳐 주거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도시재생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12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리모델링'이란 공공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
더불어민주당은 8조6000억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여유자금을 공공기관 개발을 위한 투자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더민주는 오는 22일 국민연금 여유자금을 ‘국민안심채권’ 방식으로 공공어린이집과 공공노인요양시설, 공공임대주택, 공공병원, 민자도로 건설 등에 투자하는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