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17∼2021년 만기가 돌아오는 공공차관 조기상환을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던 차관은 1981년까지 미국에서 도입한 농업차관이다. 기재부는 미국 농무부와 협의를 거쳐 잔액 1730만 달러 상환을 이날 마무리지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편성 시 2017~2021년 만기도래하는 공공차관에 대해 조기상환하기로
정부는 2017~2021년 만기가 도래하는 공공차관을 15일 조기상환했다. 공공차관은 정부가 외국 정부나 법인으로부터 빌리는 자본재 및 원자재다.
정부는 1981년까지 도입한 미국 농업차관 잔액 1730만 달러를 공여국인 미국 농무부에 이날 상환했다. 이는 최근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던 차관으로 조기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는 없으며, 향후 지급해야 할 이
정부는 공공차관 잔액 2870만 달러를 5년 앞당겨 2016년에 전액 상환하기로 했다.
10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공공자금관리기금운용계획(안)'에 반영해 11일 국회에 제출한다.
올해 말 공공차관은 2016년 만기인 미국 국제개발처 차관 60만 달러과 2021년 만기인 미국 농업 차관 2810만 달러다.
이 중 1981
HSBC의 전신은 초기 설립 멤버인 홍콩·상하이은행(Hongkong and Shanhai Banking Corporation, HSBC)이다.
토마스 서덜랜드는 1865년 유럽 인도 중국 간 무역거래가 성장하자 자금 지원을 위해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에 HSBC를 설립했다.
그는 홍콩과 중국에서 은행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2012년이 되면 우리나라가 과거 개발도상국 시절 해외에서 빌려쓴 공공차관을 모두 갚게 된다.
4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공공차관 잔액은 10억1700만달러다. 공공차관은 주로 개발도상국이 정부 보증으로 돈을 빌리거나 증여받는 것으로 상업차관보다 상환기간이 길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