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인 ‘데이즈힐 평창’이 허위광고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데이즈힐 평창’은 지난 7월부터 455가구의 분양을 시작했다. 이곳은 시행사인 이원디벨로퍼가 올해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매입한 단지로, 최근 최초분양가에서 54% 할인해 분양을 진행 중이라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최근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공매 아파트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공매 아파트는 일반 경매와 달리 세금 체납 등의 이유로 신탁사 등 공적기관이 압류한 아파트를 말한다. 보통 공매 회차에 따라 공급가격이 달라지는데 3~4회 유찰을 거치면 30% 이상까지 공급가격이 하락한다. 특히 수도권에 별도의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