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소액주주들이 잇달아 제동을 걸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롯데쇼핑 합병비율 재산정 등을 요구하며, 주요 4개 계열사(롯데제과ㆍ롯데쇼핑ㆍ롯데칠성음료ㆍ롯데푸드)의 분할합병 반대 의사를 거듭 표명하고 있다.
24일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전날 롯데칠성음료가 의도적으로 소액주주들을 따돌리고 일부 제한된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날치기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이 24일 롯데칠성음료를 공정공시제도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롯데칠성음료가 의도적으로 소액주주들을 따돌리고 일부 제한된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날치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공정공시제도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기업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개최됐으나 이와 관련된 공시는 바로 직전인 2시 56
미국의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와 리드 헤스팅즈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 사용과 관련해 소송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넷플릭스와 헤스팅즈 CEO가 부적절한 정보 노출을 통해 공정공시제도를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SEC는 지난 7월3일 헤스팅즈 CEO가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한
2002년 공정공시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째지만 기업과 투자자 사이의 IR 활동에 대한 인식차이는 여전히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큐더스IR연구소가 발표한 ‘2012년 국내IR 현안조사’에서 상장사 정보 비대칭이 여전하다고 답한 국내 전문 투자자들은 응답자의 99%에 달했다.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권의 규제보다는 상장사의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시기에 맞춰 한층 더 강화된 공정공시제도가 시행될 전망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2일 '공시제도 선진화 방안'을 통해 마련한 유가증권시코스닥시장 공시규정 개정(안)이 이날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 2월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내용을 살펴보면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공정공시 위반에 대한 제재 감면을 폐지해
기업 IR(투자설명회)이 경영의 필수 활동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지만 상장사 4곳 중 3곳은 전담조직 없이 ‘주먹구구’ 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한국IR협의회가 6~7월 201개 상장사(유가증권 및 코스닥)를 대상으로 벌인 IR활동 설문 집계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조사대상 상장사 중 I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코스닥시장의 공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정공시제도 해설 및 가이드’를 제작해 오는 12일부터 코스닥상장법인 종합지원시스템(ww w.kosdaqonline.com)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공정공시제도 해설 및 가이드'에는 공정공시 대상정보, 공시방법 등 공정공시 제도 전반에 대한 상세 설명이 포함되어 있고 불성실공시 가능성이
최근 코스닥시장에 호재성 공시와 관련한 부실·허위 공시 발생이 늘고 있다. 또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도 지난해 53건에서 올해 9월까지 56건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KRX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신사업 진출 등 호재성 공시와 관련한 부실·허위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2005년 6건, 2006년 9건에 이어 올해